인공지능 트렌드#16 인공지능과 IoT의 융합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홈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으로 커튼을 쳐주고, 목소리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혼자사는 연예인이 나오는 예능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의 ‘2020 스마트 홈 산업현황’ 집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2021년 85조 7,048억 원에서 2023년 100조 445억 원으로, 전체 시장 규모가 100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국내 메이저 건설사와 가전제품 제조사, 통신사 등이 앞다퉈 스마트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연구소를 설립해 자체 연구에 나서거나,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홈 관련 국내 출원은 2009년에는 56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140건으로 높아졌습니다. 세부 기술 분야에서 누적된 특허 규모를 살펴보면 ‘스마트홈 가전’이 510건(40.5%)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관리’ 289건(23.0%), ‘보안 서비스’ 254건(20.2%), ‘스마트 전력제어’가 205건(16.3%)을 차지했는데요. 스마트홈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현재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홈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집 안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조명, 온도, 환기제어 등 세대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편의 서비스로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거나, 자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운송업체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했던 택배 조회도 스마트홈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동작감지 센서와 같은 언택트 기술을 비롯해 집안의 각 기기간 통신 시 인증서 및 OTP 보안인증으로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기술도 발전하였습니다.

흥미로운 서비스로는 AI 주차유도 관제 시스템이 있었는데요.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입주민의 차량이 진입할 시 AI가 사전에 저장된 차량 정보를 분석해, 거주하고 있는 동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스마트폰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해줍니다. 주차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이나 세대 월패드에서 주차 위치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죠. 밤 늦게 주차 자리가 없어 지하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돌 필요가 없어 아주 유용할 것 같네요!

건설사들은 세대 제어 및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휴 서비스까지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는데요. 가정 방역을 비롯해 정리 수납 서비스, 차량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쉐어링 및 차량정비 서비스, 아이나 펫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가전제품 제조사들은 제휴 가전과 세대 제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홈키와 같은 부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홈을 위해 건설사 및 가전제품 제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경쟁이 치열해 보이는데요. 덕분에 우리의 생활은 점점 더 편리하고 윤택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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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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